오늘 꿈에 엄마가

로또용지를 몇장 주더니

번호좀 맞춰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당첨번호 켜놓고

동그라미 치면서 번호 체크를 했어요

근데 하나가 틀려서 3등이 맞더라구요

그러고선 꿈이 깼고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가

아 이거 뭔가 느낌이 쎄하게 와서

죽어라고 번호를 기억해내기 시작..ㅋㅋ

2,6 은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데

나머지 숫자들이 도저히 안떠오르는겁니다ㅜㅜ

14도 어렴풋이 기억나는거같기도하고..

일단 메모장에 2,6,14 이렇게 적어놓고

나머지는 그냥 찍듯이 대충 적어뒀습니다

그리고 아까 로또 마감전에 사러가서

수동으로 두개 찍고 나머지 자동으로해서

5천원어치 구매..

방금 결과보고 엄청 놀랐네요 진짜ㅋㅋ

2랑6이... 하.. 보너스볼 14도 있네요

숫자가 온전히 다 기억났더라면 어땠을까요

정말 신기한 경험했네요 살짝 아쉽기도 하구요ㅠㅠ